드림팀 주현수 사원, 화려한 도우 퍼포먼스로 프리스타일 부문 챔피언 달성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MPK그룹의 미스터피자 드림팀이 3년 연속 세계 피자 도우쇼 달인에 올랐다. 14일 MPK그룹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피자엑스포 '세계피자대회'에서 미스터피자 드림팀의 주현수 사원이 '프리스타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우승은 2014년과 2015년 챔피언에 오른 이문기, 신민철에 이은 3년 연속 우승이다. 올해 32회째를 맞은 피자엑스포 세계피자대회는 피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하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고의 피자 달인을 선발하는 피자 대회다. 올해는 미국, 이탈리아 등 20여개국에서 130여명이 출전,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미스터피자 드림팀은 도우를 사용해 묘기를 펼치는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독보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한국 수타피자의 진면목을 보였다 .최종 경쟁부문에 참여한 드림팀의 주현수 사원은 경지에 올랐다고 평가될 정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결선에 오른 이탈리아·미국 대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주 사원은 현란한 댄스 퍼포먼스와 눈을 가리고 도우를 자유자재로 돌리는 화려한 개인기로 현장 관객들의 열정적인 환호를 이끌어 내며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을 차지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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