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는 내달 15일까지 상무지구 호객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도단속은 지난 연말에 이어 4·13 총선과 신학기를 맞아 유흥업소가 많은 상무지구에 이동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호객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체단속 및 사법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위반업소에 대해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 특별 지도단속을 앞두고 영업주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현수막 설치 및 자율참여형 홍보스티커를 업소에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광주의 대표적인 상업지구인 상무지구에서 더 이상 호객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며 “호객행위가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건건한 음식문화 및 영업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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