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월 CPI 전년 동월대비 2.3% 상승…19개월來 최고치(종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식료품값이 상승하면서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9개월만에 최고폭으로 상승했다.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1.8%)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지난 2014년 7월에 2.3%를 상승한 이후 19개월만의 최고치다. CPI가 예상치를 넘어 크게 상승한 것은 새해 춘절 명절을 맞아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식품값이 크게 뛰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한편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4.9% 하락, 4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월(-5.3%) 대비 하락폭은 줄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