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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판매회원 중 2256명 대상 모바일 쇼핑 환경변화에 대한 설문조사 진행응답자 중 79%가 모바일 환경 변화 체감, 67%가 적극적이고 다양한 대응 진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중소사업자의 67%는 모바일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판매 교육센터 사이트 ‘이베이에듀’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6일까지 G마켓과 옥션 판매 회원 중 225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쇼핑 환경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79%의 상당 수가 모바일 환경 변화를 체감하고 있었고, 절반 이상 67%가 적극적인 대응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응 방안으로 ‘모바일 화면에 맞춘 간단 명료한 상품명(52%)’,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상세페이지 디자인 구성(51%)’을 가장 많이 진행하고 있으며, ‘모바일에서 판매가 잘 되는 상품 옵션 구성(29%)’,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활동(26%)’을 하고 있는 판매회원들도 많았다. 초기 대응에 따른 준비 기간은 최소 1주일~최대 3개월로, 대응 후 응답자의 80%가 판매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지 않았던 33%의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인력, 비용 등 대응할 여력이 없다(65%)’, ‘시대의 흐름과 대응 방식을 알기 어렵다(37%)’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러나 과반수인 91%가 앞으로 판매활동에 모바일로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다양한 교육 및 가이드를 필요로 하는 의견이 많았다.박기웅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전무는 “모바일 쇼핑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등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G마켓과 옥션을 비롯한 오픈마켓 판매회원 역시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베이에듀는 온라인판매회원들을 위해 모바일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중소사업자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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