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미국 대표팀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다시 한 번 브라질 리우올림픽 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는데…미국 골프채널은 10일(한국시간) "지난주 미국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는 선수들이 유니폼 피팅을 했다"며 "스피스 역시 유니폼 치수를 측정했다"고 전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내셔널도랄 블루몬스터TPC에서 끝난 캐딜락챔피언십 기간에 유니폼 피팅을 진행했다. 스피스는 "옷을 맞추니까 올림픽이 가까이 왔다는 게 느껴진다"고 했다.올림픽 등판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앞서 여러 차례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정말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스피스는 "다른 종목 선수들을 만나는 게 신기할 것 같다"며 "개막식에 참여해 성조기를 흔들고 싶다"고 했다. 현재 미국의 경우 스피스와 버바 왓슨, 리키 파울러, 더스틴 존슨 등이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최종 엔트리는 오는 7월11일 세계랭킹으로 결정된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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