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승, '에코형 놀이시설 테마파크·동물원 건립 할 터'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 관광인프라 확충"

구희승 순천시 국민의당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구희승 순천시 국민의당 예비후보(4·13총선)가 친환경 생태 중심 종합관광산업 일환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에코형 놀이시설 테마파크와 동물원’건립을 약속했다.구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100만에 가까운 인구를 가진 전남 동부권에 놀이시설이나 동물원 하나 없어서 유치원생이나 어린이를 데리고 광주로, 진주로, 부산으로 심지어 서울이나 용인, 대전까지 가야한다”면서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시간과 비용은 고스란히 타 지역에서 소모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구 예비후보는 이어 “테마파크는 1차, 2차, 3차 산업이 함께 공존하는 복합적인 종합관광산업이고 동물원은 유아들의 감성을 키우는 아주 중요한 교육시설”이라면서 “최근 경제적 생활수준 향상 및 주 5일 근무제 확산 등으로 레저문화 활동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차별화된 테마공원과 동물원 조성이 요구 된다”고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구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테마파크와 동물원을 통해 순천의 관광자원을 다양화 하고 지역민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성사 시키겠다”면서 “특히 이 사업은 초기 투자비가 큰 만큼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대기업의 참여 등을 적극 모색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또 “테마파크와 동물원 사업이 지역개발 효과, 기업과 지역의 이미지 향상효과,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순천만정원과 연계해 관광인프라를 확충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약은 지난 2년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구 예비후보가 주장한 핵심공약으로서 유아 및 어린이 학부모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순천지역에 없어서 불편했던 것 중에 지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한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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