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기술신용평가사 3급 시험 4월30일 첫 시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신설된 민간 자격증인 ‘기술신용평가사’ 3급 시험을 오는 4월 30일 서울과 부산에서 치른다. 기보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원서를 접수한다.기술신용평가사는 기업의 신용과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를 하고 이를 등급이나 금액으로 산출하는 평가 전문가다.최근 민간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이 출범하고 은행권의 기술금융이 활성화돼 전문인력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2001년부터 운영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사’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국가공인 자격제도를 신설했다.이전까지는 기보 직원들만 기술평가사 자격을 얻었지만, 앞으로는 일반인들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기보는 오는 8월 제2회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기보 관계자는 “앞으로 자격제도와 관련한 온ㆍ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용하고, 합격자가 배출되면 다양한 실무연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이 육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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