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지역 파수꾼 역할 ‘톡톡’

[아시아경제 서영서]주민 주도로 지역 내 위기가정 문제 해결 앞장서

전남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범·이정진, 이하 협의체)가 지역 내 위기가정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 무안군은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범·이정진, 이하 협의체)가 지역 내 위기가정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정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위원들의 토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해 지원해 오고 있다. 먼저 협의체는 붕괴위험과 난방 불가 등으로 위험에 처해 있던 세대에 대해 누수방지를 위한 지붕천막 설치, 단열 패널을 이용한 벽 보수, 출입문과 창문 설치 등으로 안전하고 편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줬다.또 온수가 나오지 않는 세대에 온수기를 지원하거나 그 외 경제적으로 어려워 생활고를 겪고 있는 77세대에는 쌀과 라면, 각종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삼향읍은 이처럼 지역민이 중심이 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힘을 보태는 지원자와 지원단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어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정진 공동위원장은 “항상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와 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후원금 마련, 소외계층 발굴 등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으로 모두 잘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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