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해수부-지자체 해양수산정책협의회’에서 제주, 강원도와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도는 해양수산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한 점과 지난해 수립한 서해안 비전과 해양수산발전계획이 우리나라 해양수산 정책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설명했다.이중 서해안 비전은 ‘아시아의 새로운 중심, 해양 건도 충남’을 기치로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함께 하는 건강·역동·소통의 바다를 꾸며가는 내용을 근간으로 한다. 목표별 추진전략에서 ‘건강’은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바다와 교류하는 해양레저·관광 등을 골자로 하며 ‘역동’은 생동감 넘치는 어촌·어항의 풍요로운 수산자원과 충남 미래성장동력 해양신산업 창출을, ‘소통’은 국제 물류·항만 거점 조성과 하늘·바다·땅을 아우르는 교통망 확충을 핵심으로 한다.또 지난해 말 공식 발표한 해양수산발전계획은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풍요와 역동의 바다 ▲세계를 향한 교류의 바다 등 3대 목표·6대 추진전략·98개 사업을 담았다.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서해를 아시아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서해안 비전을 수립하고 해양수산발전계획을 공표했다”며 “감사패는 이 같은 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자평했다.또 “올해는 급변하는 해양 환경에 대비하고 서해안 비전과 해양수산발전계획(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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