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들이 만든 뮤지컬 ‘레미제라블<br />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청소년들이 4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국내 유일의 청소년 영어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을 펼쳤다.만 19세 이하 학생판 ‘레미제라블’ 영어뮤지컬 공연은 국내에서 금천구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역내 청소년들이 원작 그대로 영어로 연습하고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총 100여 명의 학생들이 지난해 9월부터 작품 연습에 몰두했다. 겨울방학 동안에도 영어대본 숙지, 뮤지컬 연기, 안무, 발성 기초과정 등을 이수했다.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되지 않고 프로 배우들이 연기하는 것 같았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보러 오겠다”고 말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 후 기념 촬영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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