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8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 룸 401호에서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및 지역콘텐츠를 통합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시장을 선도할 콘텐츠 개발에 탄력을 주고자 한콘진이 추진하는 장르별 지원 사업과 지원자격, 절차, 신청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번 사업에는 국고 345억원을 투입된다. 최대 수혜 분야는 애니메이션으로 133억원이 책정됐다. ▲프리·단편 및 본편 애니메이션 제작 ▲뉴미디어 애니메이션 기획개발 ▲애니메이션 글로벌 프로젝트 후속시즌 제작 ▲애니메이션 미디어 프로모션 등을 지원해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 특히 본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글로벌 프로젝트 후속시즌 제작지원'은 후속 작품이나 신규 프로젝트 개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가치평가모델과 연계돼 눈길을 끈다. 지역 콘텐츠 개발에는 약 96억원이 쓰인다. ▲해외투자를 받아 진행하는 '글로컬(Global+Local) 프로젝트'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타 장르 연계콘텐츠를 개발하는 '레벨업 프로젝트'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는 '융복합 프로젝트'로 나눠 과제 당 3~8억원을 지원한다.한콘진은 ▲캐릭터 창작역량 강화 및 기반 조성 ▲국산 캐릭터 개발 프로젝트 지원 등 캐릭터에 약 76억원을 지원한다. 만화에서는 약 50억원으로 ▲신인작가 발굴 및 창작 지원을 위한 '신인만화 매니지먼트 지원' ▲우수 만화연재를 지원하는 '연재만화 제작지원' ▲만화원작의 웹드라마,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 연계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만화 연계콘텐츠 제작지원' ▲유통환경 강화를 위한 '만화플랫폼 지원' 및 '장르 만화잡지 제작지원' 사업 등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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