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제공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엄마가 뭐길래’ 조혜련이 아들 우주 군이 털어놓은 진심에 눈물을 보였다. 3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조혜련과 우주 군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련은 우주 군의 담임선생님과 나눴던 대화를 언급하며 “3일 전에 (엄마를) 왜 안아줬냐”고 물었고 우주 군은 “훈련이 힘들면 가족이 생각난다”며 “가족의 품에 안기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혜련은 “난 너무 놀랐다. 네가 갑자기 안아줘서… 그런데 너무 어색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주 군은 “지금까지 엄마를 안아본 적이 거의 없다”며 “안겨보니까 마음이 좀 편해지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위로받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날 엄마로 생각하는구나. 우주는 내가 엄마라서 이해하는구나”라며 “좋은 엄마가 되어주지 못해 미안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한편 ‘엄마가 뭐길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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