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근 '두부 짜기'(자료:농림축산식품부)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조선시대 풍속화에 그려진 음식 이야기를 담은 책자 '화폭에 담긴 한식'의 영문본(Korean Food in Art)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책자는 조선시대 풍속화 가운데 외국인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그림 29점을 담아 그림 속 한식 문화를 소개한다.책자에 실린 풍속화는 김홍도의 '벼타작' '고기잡이', 김준근의 '두부 짜기' '소금가마' '국수 누르는 모양', 신윤복의 '저잣길' 등이다.농식품부는 한식에 관심 있는 외국 독자에게 한국 식문화를 매력적으로 전하고 이들이 한식문화 뿌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문본을 출간했다고 설명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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