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 매집 종목 포착 기능 탑재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안타증권(www.myasset.com)은 4일 대량매매 분석을 통해 상승·하락 유망종목을 알려주는 ‘세력Radar’ 서비스를 오픈한다. 지난 1월말 실적, 수급, 차트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유망종목과 상승·하락구간, 매매 타이밍까지 제시하는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2.0’을 내놓은 이후 수급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첫 서비스다. ‘세력Radar’는 당일 큰 손 주문들이 많은 종목들을 순위별로 제공하고, 급격히 세력 매수가 늘고 있는 종목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티레이더2.0’ 1000번 화면에 신규 탑재됐으며, 세력 포착, 상한가 포착, 신고가·신저가 포착, MRI 분석 콘텐츠 등으로 구분해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세력규모별 매수상위 및 매도상위 종목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세력 매수·매도 급증 시기에 대한 포착 및 비교도 가능하다. 또한 개별종목의 시간대별·금액단위별 세력 유출입 차트를 활용해 실전 매매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예컨데 오전 중 세력 매수가 없던 종목이 오후부터 세력 매수가 급격히 늘고 있는 종목이 있다면 ‘세력Radar’는 이러한 종목들을 포착한다. 3분전·5분전·10분전·30분전으로 나눠 해당 시점 대비 큰 손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는 종목들을 순위별로 제공하므로 더 이상 해당 종목들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대주매매가 활발해지면서 주가 하락 종목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데, ‘세력Radar’를 이용하면 세력이 집중적으로 매도하는 종목들을 포착하기가 용이해 주가 하락 종목도 보다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가 하락 시에도 수익을 챙기는 양방향의 투자 기회를 얻음으로써 수익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온라인전략본부장은 “’세력Radar’는 정량화된 대량매매 데이터 분석으로 수급분석을 세밀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강력한 투자 도우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