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제작진, SNS에 '보기 싫음 안 보면 되지…다 봐놓고 손가락질'

'치즈인더트랩' 제작진 추정 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종영된 후에도 계속되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논란이 한 제작진의 SNS글로 증폭되고 있다.2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기네. 왜 그렇게 말이 많고,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까. 보기 싫음 안보면 되는거고, 다 봐놓고 손가락질을 해댈까. 작품 한편이 나오려면 얼마나 많은 스텝들의 열정과 땀이 모여야 한다는 걸 당신들은 알고 있을까. 모르면서, 잘 알지 못하면서 그만 떠들었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마지막회 대본의 표지 사진을 올렸다. 해당 계정은 논란이 거세지자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해, 현재는 해당 게시글을 볼 수 없는 상태다. tvN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해당 글에 대해 경위를 파악해 봐야 한다"며 "우선 내용과 사실 유무를 확인한 뒤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초반 인기와 달리 결말과 관련해 원작자와의 의견 충돌이 일어나고, 주연 배우 박해진의 분량이 급격히 줄어들며 '원작파괴'라는 팬들의 실망이 나오는 등 끝없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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