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바이오, 제2창업식 갖고 글로벌 도약 선포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필로시스바이오(대표 이진용)가 2일 제2의 창업식을 갖고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선언했다. 사측은 제2 창업식을 통해 신규 영업라인 확충, 혈액응고시스템 출시, 바이오헬스케어 사업분야 진출 등을 3대 사업방향으로 잡았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규 바이어 발굴, 투자 유치 등을 위해서다. 지난 1월 미국 아마존과 DRS시스템 론칭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해 올해 매출 목표인 18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측은 3년내 600억원 이상의 수출을 올리겠다는 각오다.혈당측정기의 해외 시장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사측은 이를 위해 필로시스 미국법인(Philosys Inc.)의 조직을 확대하고 유럽, 중국(Philosys EU, Philosys China)에도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서 차세대 제품의 매력을 인정받아 ‘찾아오는 영업’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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