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전남 화순경찰서는 2일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화순초등학교 앞에서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종열 화순경찰서장과 권영길 화순교육장, 박인식 화순초등학교장, 이다경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경찰관과 교육청 직원, 교사, 상담원 등 30여명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제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화순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전단지와 함께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트와 물티슈 등을 함께 배부했으며 특히 이날 경찰서장과 사진 찍기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화순경찰서는 학생 간에 서열 정하기 등으로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3~4월을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전담 경찰관(SPO)이 학교별로 방문해 학교폭력 실태 점검 및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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