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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국민 곁으로 찾아가 깜짝 클래식 음악회를 여는 새 광고 '찾아가는 희망음악회, 시장편'이 플래시몹 형태로 제작했다. 3월부터 방영된 이번 광고는 “IBK기업은행이 당신의 희망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일상에 지치고 힘든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광고는 메시지의 공감대와 진정성을 높이기 위해 플래시몹(Flash mob) 형식으로 제작됐다. 플래시몹이란 불특정 다수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행위를 의미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플래시몹 광고 기획 시 우려와는 달리 촬영현장에서 시민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힐링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희망 바이러스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과 지하철, 공장에 오케스트라가 직접 찾아가 음악을 연주하고, 예상치 못한 공연을 본 시민들의 반응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 속 시민들은 따뜻한 음악선율에 즐거워한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는 시장편이 먼저 방영된 뒤, 지하철편과 공장편이 순차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올해로 5년째 기업은행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송해 홍보대사는 기업은행의 캐릭터 기은센과 함께 시보광고에 등장해 전국노래자랑 콘셉트의 위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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