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16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 보내기 설치식
올해의 목표액은 전년보다 6억 원을 높게 잡았으며 적극적으로 주민참여를 이끌어 낸 결과 21억 900만원이라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관악구는 생산적인 인프라가 미흡한 주거중심지역이지만 식품 및 재능 나눔 사업, 위기 가정 지원 사업, 자원봉사사업 등 주민참여와 나눔 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구민의 18%에 이르는 9만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고 연간 1만4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봉사단체는 471개다. 이번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역시 기업, 단체, 개인기부자 등 6850여 명이 참여, 성금을 비롯한 김치, 쌀, 라면, 연탄 등 다양한 상품을 기부했다.그 결과 저소득가구,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만1274명에게 후원을 통한 사랑과 온기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난방비 등 지원할 계획이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주신 주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나눔과 실천에 앞장서는 따뜻한 복지 관악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