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KB국민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금리 10%대 중금리 대출 상품인 '생활든든론'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든든론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세분화된 신용평가를 통해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대비 금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대출대상은 신용등급 중위고객이며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7.5~14.91%다. 대출가능금액은 최고 2000만원, 대출기간은 최장 24개월, 최대 거치기간은 3개월이다.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대출 가능 고객은 월단위로 사전 선정되며 선정된 고객은 서류 제출 없이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 상담원이나 KB국민카드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3월 중순부터는 KB국민카드 인터넷 홈페이지, KB국민카드 모바일앱, ARS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한편, KB국민카드는 우수고객 대상의 대출상품인 'KB국민 더나은론'도 함께 출시한다. 이 상품의 대출금리는 연 5.9~10.12%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2종의 중금리 대출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합리적이고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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