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은수미 국회의원. 사진 = 은수미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후 12시45분 국회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국내 최장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박근혜 정권에 대해 언급한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14일 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시장이 자신의 페북에 ‘박정희 우상화 1900억은 되고 성남시 3대 복지 194억은 안되냐’”고 글을 올린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우상화는 되고 국민은 안되냐’는 질문에 덧붙여 한 가지 더 질문을 하겠다”며 “국민월급 뺐는 박근혜 정권은 되고 재벌급여 제한하자는 은수미는 안되냐. 한국 재벌 세습은 87%로 전 세계 유례가 없다. 이런 세습을 금지하자는 것도 아니고 단지 급여상한 정하자는 건데”라고 덧붙였다.이어 “노동자들은 다 임금 협약하고 심지어 깍기까지 하는데 왜 경영자의 임금은 마음대로냐. 의견을 모아보자는 취지다”라며 글을 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화이팅입니다”, “2부 도 기대하겠습니다”, “열열이 응원합니다. 가진 것 없는 서민에 편에서 항상 몸소 실펀하신 여장부 은수미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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