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FC바르셀로나와 프로 계약한 이승우, 사진=문도 데포르티보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유스팀인 후베닐A가 유스 챔피언스리그에서 이승우(18)의 득점포를 앞세워 역전승했다.바르셀로나 19세 이하 팀인 후베닐A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미니 에스타데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에서 미트윌란(덴마크)을 3-1로 이겼다. 이승우는 전방 중앙 공격수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1-1이던 후반 45분에는 골도 터졌다. 이승우는 빠른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든 뒤 정확한 슈팅을 때려 역전골을 만들었다.백승호(19)도 함께 선발 출전해 73분을 소화했다. 백승호는 오른쪽 공격수로 뛰며 팀 공격을 이어주는 매개 역할을 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