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복지 체감도 높여‘온정 전남’실현한다

"시군 복지정책 관계관회의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와 시군 복지?여성 업무 담당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복지정책 관계관’회의를 갖고 온정 있는 복지전남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의 복지정책과 여성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사회복지,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여성·아동·청소년 복지 등 부문별 시책 추진 계획을 설명한 후 상호 의견 개진과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했다.올해의 복지정책 방향은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조기 정착하고 내실화 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이·통장 등 읍면동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또 저소득층 자활사업, 노인·장애인·여성 등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일 할 능력이 있는 어려운 도민들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생산적 복지를 추진키로 했다.이와 함께 복지비가 누수 되는 일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등 지도·점검과 종사자 교육을 강화하고 유사·중복사업을 계속 정비하며, 중앙 지원사업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복지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복지예산은 많이 투입되고 있는데 아직도 복지 체감도는 낮다”며 “제도를 몰라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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