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상시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열린 소통창구’를 운영한다.열린 소통창구는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하려는 구민 또는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기업들에 설립 상담부터 재정지원 내용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는 설립 지원 프로그램이다.구는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부족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판로개척 및 신규 기업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상호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으로는 사회적 경제 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주민과 2015년에 예비 사회적경제기업을 신청했지만 선정되지 않은 기업이나 단체가 포함된다.
사회적기업 교육
특히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프로세스를 확립, 지역의 협동 네트워크를 지원해 육성 · 발굴하는 동대문구 ‘인큐베이터’와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여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희망자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설립과 운영에 관한 상담 등 지원기관을 안내, 성공적인 경영을 위한 교육 및 지원제도 관련 수요까지 발굴할 계획이다.또 보다 많은 신규 창업자들이 참여토록 유도하고 기존 기업 관계자들에게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열린 소통창구를 통해 구 기업의 육성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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