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내달 4일까지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특성조사와 가격산정을 완료하고 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증작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검증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 기준 전체 개별주택 1만4887호로 용도별로는 단독주택 8691호, 다가구주택 1532호, 주상용주택 4544호, 기타주택 120호로 지난해보다 213호 감소했다.이번 가격검증은 개별주택에 대한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합성을 확인하고 산정가격의 적정성 평가, 불합리한 가격에 대해 적정 검증가격을 제시해 전년도 가격 및 주변 주택과의 균형유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검증작업에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4개 평가법인에 소속된 4명의 지역 담당 감정평가사가 참여한다.특히 주택가격 검증 시 항공사진, 현황도면 등을 활용하고 현지 조사한 주택특성에 대한 사진 등 개별주택 정보시스템에 구축된 자료를 검토하여 보다 정확한 주택가격 검증작업을 실시하게 된다.서구는 검증작업이 완료되면 내달 15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 주택소유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오는 4월 29일자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