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광주북구을 예비후보, “유류세 인하 적극 검토해야”

이형석 광주북구을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오는 4·13총선 광주북구을 예비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형석(54)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1일 “연일 국제유가가 사상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다”며 “우리도 이제는 서민경제 부담완화와 소비진작을 위해 유류세를 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 가격 인하폭이 적은 것은 세금 비중이 높은 가격 구조 탓”이라며 “더욱이 유류세는 간접세로 조세 형평성에 문제가 있고, 나아가 너무 과도해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야기시키고 있는 만큼 인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국내 제조업의 대외경쟁력 향상, 최근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저유가 상황인 지금이 유류세를 인하할 수 있는 적기다”고 설명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