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넘버 2' 박인비(28ㆍKB금융그룹ㆍ사진)가 다음 주 필드로 돌아온다.미국 골프채널은 20일(한국시간) "박인비가 오는 25일 태국 촌부리에서 막을 올리는 혼다타일랜드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1월 말 201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클래식 이후 1개월 만에 복귀다. 당시 1라운드에서 7오버파 80타를 기록한 뒤 허리 부상(back injury)을 이유로 대회를 포기했다.이후 코츠챔피언십과 ISPS한다호주여자오픈을 건너 뛰고 휴식과 마사지를 통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 상태다. 2013년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약속의 땅'에서 화려한 날갯짓을 꿈꾸고 있다. '넘버 1'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불참하는 만큼 세계랭킹 포인트 간격을 좁힐 수 있는 기회다. 두 선수는 3월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챔피언스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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