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한국금융지주 등이 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에 99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한국카카오가 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주당 액면가는 5000원, 발행주식총수는 1982만주다. 납입일은 다음달 15일, 신주권교부예정일은 다음달 16일이다.한국금융지주는 "혁신적이고 안정적이면서도 모바일을 잘 이해하는 은행을 구축하기 위한 주주 구성을 위해 제3자배정 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카카오뱅크 주요 주주는 한국금융지주(지분율 50%), 카카오(10%), 국민은행(10%) 등이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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