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R&D사업 전담 '미래전략기획단' 출범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17일 서울테크노파크 6층 스마트홀에서 'RnD 미래전략기획단 창립대회 및 2016년도 1차 정기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출범한 'RnD 미래전략기획단'은 대학의 미래 성장 동력에 필요한 안정적 연구개발(R&D) 재원 확보를 위해 대형 국책과제의 기획 단계부터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신성장 사업의 발굴, R&D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담당하게 된다.이를 위해 RnD 미래전략기획단에는 전공영역별로 대형 R&D 사업 추진에 관심이 있는 교내 교수를 중심으로 대학원장, LINC사업단장, 석좌교수, 초빙교수, 산학협력중점교수, 기금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향후에는 전공영역별로 다양한 소규모 TF팀을 구성하고, 분기별로 미래전략 기획을 위한 워킹그룹(Working Group) 미팅을 정례화하는 등 대형 연구과제 유치를 위한 역량 제고와 일류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재원확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이날 출범식 후에는 김동선 전 중소기업청장의 '창조경제시대의 중소기업 R&D 정책방향', 장경수 한국연구재단 미래전략사업실장의 '2016년도 국책연구개발사업(미래전략사업분야를 중심으로)' 등 특별강연도 이어졌다.RnD 미래전략기획단 출범을 기획한 박익근 단장은 "미래전략기획단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대형 국책과제 유치를 통한 교수들의 역량 제고와 함께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의 위상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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