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중개지원 대출을 확대해 총 9조원의 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9조원의 자금은 한도 5조원 신규증액과 기존 한도 중 여유분 4조원 활용해 조성될 것"이라며 "이는 수출과 설비투자 촉진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은은 현재 구체적인 지원방안은 마련해 금통위에서 최종 확정해 시행할 계획이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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