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생태도시’ 우뚝

5년 연속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명예의 전당 입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는 환경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상인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5년 연속 수상에 이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11일 구청 현관 앞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이만의 친환경대상위원회 위원장(전 환경부장관)과 도시농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은 정책개발을 독려, 환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켜 나가기 위해 환경 분야 경영, 교육, 문화, 생태복원 등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접근으로 노력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위원회가 주최,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현판식

강동구는 2010년부터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 생태도시를 향한 삶의 방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20년까지 '1가구 1텃밭' 실현을 목표로 연차별?단계별로 추진해 오고 있다.도시농업 활성화로 구민 행복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친환경 생태공간을 확충하여 자연 친화적이고 자원순환적인 생활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식과 정보가 가득한 도시농업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을 구축, 도시농부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수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뿐 아니라 친환경 정책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지속가능 발전계획을 비롯 운영 및 성과, 발전지원 등 환경 시스템도 함께 평가해 공공부문(도시농업)에서 강동구는 2011~2015년 5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생태도시를 구현하며 자연과 사람, 따뜻한 공동체로 행복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강동구의 목표”라며 “강동구는 6천 년 선사문화 전통과 생태가치를 잘 보존하고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친환경 도시 강동의 이미지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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