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20일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관련 팜플렛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20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수원문화원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각종 민속놀이와 문화체험, 새해의 안녕을 바라는 기원행사, 전통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는 대취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타고 및 시윷에 이어 본격적인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떡메치기, 연날리기, 연ㆍ제기 만들기, 널뛰기, 투호놀이, 탁본체험, 부럼깨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수원지신밟기와 소원풍선 날리기 등 기원행사도 마련된다. 또 현장에서 참여자 64명을 선발해 개인전과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윷놀이 대회도 열린다. 아울러 경품추첨, 소원풍선 날리기, 수원두레의 피날레 공연 등도 펼쳐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에 즐기던 민속놀이를 재연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나아가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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