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창 '목포역 KTX 경제권 구축하겠다'

[김한창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목포KTX 반값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연간 30만명 유치” 공약[아시아경제 문승용]목포시 국회의원 김한창 예비후보는 12일 "목포역은 KTX 경제권을 구축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매년 외국인 관광객 30만 명을 유치할 수 있는 KTX 경제권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역은 목포발전의 원동력의 한 축"이라며 "목포역 KTX역을 중심으로 10분 이내 접근 가능한 도보 및 역세권역을 대중교통수단 환승체계를 강화하고 원도심을 리틀도쿄타운으로 조성해 KTX 경제권을 구축, 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표적으로 일본의 가루이자와 역 인근이 관광지 연계로 큰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며 "목포역 KTX 경제권 구축을 위한 환승체계 개선과 버스노선 조정은 목포시에서 조정하고 리틀도쿄타운은 민간이 주도적으로 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부예산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없이도 당장 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목포 KTX 반값 공약과 연계해 철도경쟁체제 시대의 환경에 맞춰 목포 경제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일본의 사례처럼 직장인들에 한해 요금을 환급해주는 제도 등을 보완해 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경제권 구축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5만 거주인구, 75만 유동인구의 경제자립도시'가 주된 공약”이라며 “목포의 문화 경제적 리더십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중앙정부 바라보기, 힘 있는 정치인 선택하기와 같은 패배주의적 인식을 깨트리고 당당하게 중앙정부에 필요한 예산을 요구하겠다"며 “관련 전문가들의 학술적 연구와 조언을 통해 목포역 경제권을 성공리에 꼭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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