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보호예수 해제된 주식 22억주…전년 대비 5%↓

최근 5년 간 보호예수해제 현황<br />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2일 지난해 보호예수기간이 만료돼 반환된 주식이 22억989만6000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고 밝혔다.시장별 보호예수해제 규모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경우 11억9892만2000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의 보호예수해제량은 10억1097만4000주로 12.8% 줄었다.보호예수가 해제된 회사는 282개사로 2014년(208개사) 대비 3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가 77개사로 전년(26개사) 대비 196.2% 증가했고, 코스닥시장 상장회사는 205개사로 전년(182개사) 대비 12.6% 늘었다.보호예수 해제량 상위 5개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의 경우 우리은행(3억4514만3000주), 삼성물산(1억337만주), 아이에이치큐(9103만5000주), 한진해운(7407만4000주), 유안타증권(7142만9000주) 순이었다.코스닥시장 상장회사는 코웰패션(6417만8000주), 한국자원투자개발(5665만주), 한진피앤씨(5400만주), 콜마비앤에이치(4287만4000주), 오성엘에스티(3710만7000주) 순이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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