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벤처메카' 광교비즈니스센터 입주업체 뽑는다

광교비즈니스센터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2014년 12월 완공된 광교비즈니스센터는 부지면적 5464㎡, 연면적 2만8800㎡로 주변 업무용 오피스 건물로는 최대 규모다. 60여개 사 입주가 가능하고 800여명의 인원이 상주할 수 있다. 광교비즈니스센터는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돼 입주기업은 공장등록이 가능하고 전기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회의실과 구내식당, 편의점, 커피숍, 옥상정원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동수원 IC(인터체인지)가 인접해 있어 강남권까지 빠르게 연결되고 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주거단지 진출 역시 용이해 고급 인력 확보에 유리한 점이 많다. 지난 1월에는 반경 500m 안에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돼 강남, 분당 등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광교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은 인근에 있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최첨단 인프라와 경기중기센터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자격은 ▲신기술집약형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종의 유망 중소기업ㆍ벤처기업 ▲신성장동력분야에 중소기업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대기업 연구소 ▲기술이전이나 연구개발로 인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외국인 투자기업 ▲중소기업 및 산업진흥과 관련된 기관이나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 등이다. 모집기간은 모집 완료 시까지 진행되며, 입주기간은 계약 후 2년이다. 계약종료 후 2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입주신청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시설팀(031-259-6034)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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