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1~6일 4박 6일간 미얀마에서 해외 의료 지원 및 문화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신한은행 봉사단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19명은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어린이병원에서 아동 15명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병실을 방문해 풍선아트와 한복사진 촬영으로 수술을 받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의료 지원에 이어 신한은행 미얀마 사무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홀레구 꺼양 농촌 초등학교를 찾아가 아이들에게 필요한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또 봉사단은 신한은행 임직원과 고객봉사자가 함께 만든 크레파스 세트 100개를 현지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글로벌 진출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을 널리 전파하고 차별화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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