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양조경영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개설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한국막걸리협회는 4일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에서 양 기관의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강길환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 전문대학원 대학원장을 비롯해 박성기 한국막걸리협회 회장, 배혜정 부회장, 막걸리협회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경영에 관한 공동 연구 실시 ▲세미나, 학술회의, 워크숍 등의 공동 개최 ▲학생 현장 실습 관련 협조 ▲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 및 의견 교환 ▲양조경영학과 설치 및 운영 ▲인재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2016년 1학기부터 새로이 개설되는 '양조경영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통해 새로운 양조기술 개발과 양조 경영, 연구 활동을 상호 협력 하에 활발히 진행할 뿐만 아니라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양조기술 및 글로벌 리더십을 지닌 양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글로벌화·특성화를 추구하는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의 교육목표와 우리 전통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전통주 업계가 보다 전문적인 영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학문적인 뒷받침과 학술연구 등 민간 차원의 산학협력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는 한국막걸리협회의 인식하에 성립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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