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해외사무소 농산물 수출 확대 역량 집중키로

농협은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2016년도 해외사무소장 회의'를 열고 국산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해외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br />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은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2016년도 해외사무소장 회의'를 열고 국산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해외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현지 유망 품목·바이어 발굴과 주재국 농식품 유통정보의 신속한 제공 등을 추진하며, 농협계열사의 해외사업부분이 주재국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채원봉 농협중앙회 상무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시마다 우리 농업은 수세적 입장이었지만 이제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며 "현지 사무소가 농산물 수출과 계열사의 해외사업을 지원하는 첨병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한편 농협중앙회는 일본, 미국, 중국, 벨기에 등 4개국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재국 농업 및 협동조합에 대한 농정활동과 조사·연구 및 수출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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