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KT는 지난달 23일 기가인터넷 가입자 110만명 돌파를 기념하며 기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이(e)스포츠 대회 'GiGA 레전드 매치'를 오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GiGA 레전드 매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RTS) 스타크래프트(StarCraft®)를 주름잡았던 홍진호, 기욤, 임요환, 이윤열의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역 선수들이 출전하는 특별 매치도 열린다. 프로게임단 KT 롤스터 선수들은 스타크래프트II 특별전을 갖는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무대를 비롯해 신인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의 데뷔 무대 등 축하 공연과 특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대회 티켓은 오는 14일까지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promotion.olleh.com/gigalegend/index.asp)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4000석의 티켓을 문자로 17일(예정)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유튜브의 OGN플러스 채널(https://www.youtube.com/c/ognplus)과 네이버 e스포츠 채널(//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를 통해 대회가 생중계 되며, 3월5일 오후 12시 ONG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 신혜성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이 필수인 e-스포츠에 최적화 된 KT의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e-스포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2030세대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기가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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