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공매도에 개미들도 주식 이탈 러시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인 소규모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관의 공매도에 따른 주식가치 하락을 우려, 주식이동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을 비롯한 SK하이닉스, 호텔신라, 바이로메드, 젬벡스 등 종목에 투자한 개인 주주들이 대차거래를 하지 않는 증권사 계좌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공매도 세력이 많은 종목인 셀트리온의 경우 대차 거래를 하지 않는 KB투자증권으로 이관된 주식이 올해 들어 232만여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IG투자증권에는 지난달 25일부터 현재까지 약 35만주의 주식 이관이 이뤄졌고 유진투자증권도 최근 10여만주가 이관된 것으로 전해진다.이들 증권사의 공통점은 주식대차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주식대차는 개인이 보유한 주식을 증권사에 빌려주면 이자를 주는 서비스를 말하는데, 기관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빌린 주식으로 공매도를 해 결국 주가 하락을 부추기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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