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SK텔레콤은 2일 201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동전화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에 대해 이를 극복할 만한 요인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LTE 가입자 비중은 66%로 80%대인 경쟁사와 비슷해 상승 잠재력이 높다"며 "1인당 데이터 사용량 증가 측면에서도 SK텔레콤은 경쟁사 대비해서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T키즈폰, T아웃도어, T포켓파이 등 다양한 세컨드 디바이스도 6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올해는 100만명 이상으로 사용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또 종전 회선 판매에서 머무르지 않고 생활가치 플랫폼 영역과 결합시켜 추가적인 수익을 연결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같은 다양한 요인들오 인해 이동전화 영역에서도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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