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태양광 설치로 전기요금 절감하세요”

" 공장 등 건축물에 태양광 설치 비용 50% 지원""광주시,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 안내 창구 운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16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신청 안내 창구를 운영한다. 신재생에너지 건물지원사업은 빌딩, 공장, 창고 등 건축물에 태양광 설치 시 비용 5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월 2000만원 상당의 전기사용료가 발생하는 건축물 기준으로 수익성을 분석하면, 30㎾ 설치 시 연간 400만원 상당의 사용료가 절감돼 8년 정도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전략산업본부 에너지산업과에 건물지원사업 신청 기간인 오는 19일까지 안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총 220억원 중 ▲태양광 110억 ▲태양열 40억 ▲지열 30억 ▲연료전지 20억 ▲기타 20억원을 사용한다.시 에너지 산업과장은 “온실가스 저감과 전기사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보급 규모가 큰 건물지원사업에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건물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누리집, www.knr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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