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트럭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의 결함부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볼보그룹코리아㈜ 트럭이 제작·판매한 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일 밝혔다.덤프트럭 M84SDC504I와 X84SDC504I 모델의 경우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가 타이어와의 간섭으로 인해 브레이크 호스를 마모시키고 브레이크액을 누유 시켜 제동 성능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발견됐다.리콜대상은 2014년 1월29일부터 8월21일까지 제작·판매한 덤프트럭 M84SDC504I, X84SDC504I 모델 166대다.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는 4일부터 볼보그룹코리아 트럭 지정 정비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볼보그룹코리아 트럭에서는 해당 덤프트럭 소유자에게 리콜 관련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이 포함한 고객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이번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볼보그룹코리아 트럭(080-038-1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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