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일 열린 'SNS산업대상 시상식'에서 SNS산업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을 수상했다. 평택시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시상식에서 'SNS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SNS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은 건전한 SNS 문화 및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단체 및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평택시는 그 동안 SNS 채널을 폭 넓은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희망평택'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개설해 다양한 일자리, 주민복지, 문화행사 등 생생하고 유익한 시정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65명으로 구성된 블로그 시민기자단은 생활밀접형 취재를 통해 평택지역 구석구석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전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SNS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시정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참여와 소통을 통해 평택을 알려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 공식 SNS는 2010년 개설 후 현재 9만여 명이 참여하면서 시정과 시민 간 소통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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