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설 명절 앞두고 쌀소득보전 군비 직불금 30억 지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2015년도 쌀소득보전직불금(쌀직불금) 군비 보조금 3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15년 쌀소득보전직불제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중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4,670농가에게 지급되었으며, 지급단가는 ha당 약 447,140원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에 쌀소득보전직불금으로 국비 68억6112만원 4731농가, 도비 6억4747만원 4652농가에 지급한 바 있다. 한편 산지 평균 쌀값 수준에 따라 지급하는 국비 변동직불금은 설 명절 전까지 1차로 절반을 지급하고, 나머지 2차분은 3월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장개방 확대로 인해 쌀값 하락 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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