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고양시가 장항습지 생태교육 운영단체를 모집한다
[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장항습지' 생태교육 운영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장항습지는 겨울동안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인 재두루미와 큰기러기 등 다양한 새들이 찾아오는 생태 낙원이며 단위면적 당 고라니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이다. 또 국내 최대 버드나무 군락이 넓게 펼쳐진 습지다. 고양시는 생물 다양성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닌 장항습지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적 우수성과 습지보전 인식 증진을 위해 이달 5일까지 장항습지 생태교육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고양에 주소를 둔 비영리기관 및 비영리단체로 고양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구비해 고양시청 환경보호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장항습지 생태교육 운영 단체는 1차 내부평가 위원회를 거친 후 고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환경보호과(031-8075-2661)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