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명동 만화의거리, '웹툰공작소' 까지 들어선다

1일 공식 오픈...한정판 피규어 제품 공개 등 볼거리 풍부

명동 웹툰공작소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드라마 '미생'과 '송곳', 영화 '내부자들' 등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이 인기를 끌면서 서울 명동에 웹툰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명동 만화의거리(재미로)에 웹툰 복합문화공간 '웹툰공작소'를 1일 개관한다. 이 곳에선 마니아들을 위해 특별히 공개하는 한정판 피규어 제품은 물론 인기 캐릭터를 직접 만들고 3D프린팅할 수 있는 모형 제작 체험소, 명동과 남산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와 갤러리를 만날 수 있다.특히 피규어로는 조석의 '마음의 소리', SIU의 '신의탐', 손제호와 이광수의 '노블레스'를 선보인다.남산동 공영주차장을 2개층으로 증축한 웹툰공작소는 전액 국비를 유치(복권기금)해 조성했다.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견학, 유료 체험행사의 50%할인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명동역 3번 출구부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이르는 만화의 거리(재미로)는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나들이코스다. ‘웹툰공작소’ 외 만화박물관(재미랑), 만화이색가게, 타요버스 정류장, 명동역 뽀로로캐릭터역사 등이 조성돼 있다. 인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서울N타워 등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체험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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