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 2군 선수단이 내달 1일부터 대만에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선수단은 2월 1일 대만으로 출국해 3월 4일까지 타이난 진리대학 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정회열 2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7명, 선수 27명 등 총 3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스프링캠프 초반(2월 2일~14일)에는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며, 15일부터 한국 2군 팀 및 대만 팀들과 11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2군 선수단은 내달 1일 21시 10분, 무안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함평에서 훈련하던 투수 최영필, 김병현, 김광수, 양현종, 윤석민, 포수 이성우, 내야수 김민우, 외야수 김원섭, 김주찬 등 9명은 1일 오전 9시 40분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스프링캠프를 시작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