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18년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부서별 설명회를 열고 있다.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46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2018년까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8일 시청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평택소방서, 평택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 사업부서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추진계획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7개 분야 102개 사업별 세부추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한 토론회 발표를 맡은 차상돈 시 재난안전관은 "안전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46만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자"고 당부했다. 평택시는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2월 중 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체결,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부합한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프로그램 추진한다. 이어 공인도시 신청과 공인센터 현지실사 등을 거쳐 2018년 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