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7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실적발표 IR에서 1분기 전망에 대해 "경기 불확실성 지속으로 수요회복 기대하기 어렵다"며 "중국 패널업체 공급 증가세가 작년 이어 올해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인 공급 과잉 추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포츠 이벤트 등 수요 상승 요인은 있으나 그래도 업황 개선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전체적인 수급 상황보다는 시장 세그먼트, 고객별, 제품별 대응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출하면적에 대해서는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 후반 퍼센트로 예상한다"며 "생산 수량 감소로 두 자리 초반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에 대해서는 "대형 올레드 증설 등 올레드 부문에 차별화된 투자 할 것"이라며 "업황과 무관하게 미래 투자를 집중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상황 지켜보면서 합리적인 수준에서 합리적인 투자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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